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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회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탄생된 조직으로 국민의 생명과 나라를 지키고, 묵묵하게 걸어온 길은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.
그런데 총칼을 쥐어주었더니 그것으로 국민에게 총질을 하고 정권을 탄생시킨 하나회가 국민들은 너무너무 실망하고 가족과 생이별 한 분들은 지금도 가슴에 묻고 현재가 아닌 미래에까지 슬퍼하고 있을 것이다.
또한, 사법고시를 거쳐 연수원 수련을 맞추고 판사에 임용된 분들, 그래서 국민들로부터 稱頌(칭송)을 받고 생활하실 분 들이 판사님 에게 방망이를 쥐어주었더니 “우리 법 연구회”를 탄생(지난 연말까지 120∼130명, 현재는 60명으로 공개되었다) 현재까지 운영하고 계시죠.
“우리 법 연구회”라는 곳 은 무엇을 하는 곳 인지 국민들은 알고 있을까요, 판사님들께 물어보고 싶어요, “우리 법 연구회”라는 곳이 정말로 국민을 위하고 국민들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주고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려고 만들었을까요? 그렇다면 국민들에게 존경의 대상이겠지요?
한편, 어느 판사님은 재판을 하실 적에 솟장에 명시된 “원고∙피고”의 이름을 가리고 하신다는 어느 신문 기사에서 감명을 받았습니다. 이런 사회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.
사설/칼럼/최상철 기자(sang0703kr@naver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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